소식
말도 살이 찌는 천고마비 가을철 체중관리, 운동에도 나이가 있다.
- 등록일시 : 2026-10-07
- 21
- 강원지부
- 파일 :
-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말도 살이 찌는 천고마비 가을철 체중관리,
운동에도 나이가 있다.

선선한 가을은 건강관리를 시작하기 좋은 계절이다. 신체활동을 늘려 체중 감량을 시도하기 좋지만, 풍성한 먹거리로 식욕이 늘면서 오히려 체중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비만치료제가 체중 감량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올랐다.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약물에만 의존해서는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기 어렵다. 치료 중단 후 체중이 다시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체중관리의 기본은 규칙적인 식사와 신체활동이다. 하지만 활동량이 부족한 사람이 갑자기 고강도 운동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운동법을 무작정 따라 하면 근육과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나이와 체력,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 20~30대: 유산소·근력 균형 이뤄 장기적 습관 형성
신체 기능이 활발한 20~30대는 달리기, 자전거, 수영 등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하는 것이 좋다. 단기간의 체중 감량보다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운동 습관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 40~50대: 근감소 예방과 대사질환 관리가 핵심
40대 이후에는 근육량이 줄고 복부 비만과 대사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등 중강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다면 무리하게 운동 강도를 높이지 않는다.
◇ 60대 이상: 근력·균형감각 유지로 낙상 예방
60대 이상은 체중 감량보다 근력과 균형 감각 유지가 중요하다. 걷기와 가벼운 근력 운동, 스트레칭, 균형 운동은 일상생활 기능 유지와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활동량이 적다면 하루 10~15분부터 시작해 서서히 늘려간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배홍 원장은 “운동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다”며 “단기간의 체중 감량에 집중하기보다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꾸준히 실천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